국내에는 중입자 치료센터가 없어서 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가는 환자들이 많았는데요 국내에 첫 도입이 되어 중입자암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방사선 치료보다 효과가 좋고 부작용도 적어서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입자 치료란?
중입자 치료는 탄소 입자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의 일종으로, 양성자 치료에 사용되는 수소 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 입자를 가속시켜 암세포를 타겟으로 하여 파괴하는 치료 기법입니다.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2~3배 높은 생물학적 치료 효과와 세포 사멸 능력을 보여 난치성 암 극복을 위한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립니다.
중입자치료 수술비용
수술비용은 5천만원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안돼서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여야 합니다.
중입자 치료의 특징
중입자치료는 방사선 치료보다 치료 시간이 짧고, 1회 치료당 방사선 조사 시간도 약 2분으로 매우 짧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자가 더 짧은 시간에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루에 20~30분 정도만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으면 되고, 외식을 할 수도 있고 여행을 갈 수도 있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환자가 중입자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우선은 전립선암 환자만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여러 개의 전이가 있는 경우와 이전에 전립선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과 같은 수술로 전립선을 제거한 경우는 중입자치료를 할 수가 없습니다.
중입자치료가 가능한 암종류
2023년 하반기부터 치료 대상을 확대할 예정으로 전립선암, 간암, 췌장암, 폐암, 신장암,식도암,두경부암, 특히 뼈에 생긴 악성 육종과 척수에 생긴 척수종은 기존 수술과 방사선으로는 치료가 어렵지만 중입자치료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중입자치료를 할 수 없는 암
혈액암이나 주변 부위로 전이된 경우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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